영덕군,강구면"장날 민원발급 자원봉사제"운영

-지역 전 여성봉사단체 자발적 참여,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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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강구면(면장 배병현)에서는 지난 2월 27일 여성 지역봉사단체장회의를 개최하고 3월부터 6월까지 시범적으로 「장날 민원발급 자원봉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날 민원발급 자원봉사제」운영은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 중점추진중인 KSC(Kind, Speedy, Clean) 민원서비스 행정의 일환으로서 지역의 8개 여성봉사단체(새마을부녀회, 그린어머니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회, 적십자여성봉사단, 풍물패, 여성자율방범대, 여성의용 소방대)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제 운영은 평소보다 민원발급 건수가 많은 날에 발생하는 처리지연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면서 창구발급보다 수수료가 저렴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행하기로 결정되었다.

또한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위해 자원봉사단에서는 민원발급 대기자에게 음료 등을 제공하여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피로를 덜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강구면에서는 민원실을 새롭게 정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민원실은 찾은 오포 1리 H모씨는 “오늘 민원실을 방문하여 무인민원발급기를 처음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수수료도 저렴해서 자주 이용할 것이고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