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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향긋한 봄 냄새 가득품은 창수 용각산 미나리 본격 출하!

-“아시나요! 봄향기 머금은 용각산 미나리, 정말 좋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2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봄내음이 코끝으로 살며시 스치는 3월의 문턱, 아삭아삭 싱그러운 봄의 향기를 그 푸른 자태로 뽐내는 용각산 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봄을 맞이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청정 환경에 가장 잘 어울리고, 봄철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을 유혹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신선채소를 육성하기 위해 2009년에 지역활력화작목으로 미나리를 선정하여 창수면 인천리에 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영덕군에서는 청정암반관정과 종묘 등을 지원하고 0.5ha의 면적에 청정미나리를 재배하여 이듬해부터 무공해 미나리 6톤을 출하하였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년 봄철 즐겨 찾는 고품격 채소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용각산 미나리(작목반장 김형욱)는 창수면 인천리 지역의 산촌 특유의 깨끗하고 일교차가 큰 지리적 환경과 함께 지하 13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를 활용하는 무공해 재배를 실시하여 지역과 차별화 되는 독자적인 브랜드화에 성공하였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단골고객 또한 많아 공급에 차질이 생길 정도이다.

ⓒ CBN 뉴스
1월말 경 첫 출하를 시작으로 4월말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생산된 고품질 청정 미나리는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은 물론, 고정 고객이 많아, 공급에 차질이 생길 정도이다.

특히 3월달에 나는 미나리가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고 쌉사름한 맛이 강해 육류와 곁들어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며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쌈 채소로도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미나리는 그 맛 뿐만 아니라 생기를 북 돋우는 것은 물론, 풍부한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 이뇨, 이담, 해독 작용과 혈액 정화, 간 보호, 숙취제거 등에 효능이 있다고 널리 알려지고 있어 인스턴트 음식으로 산성화된 현대인의 몸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향후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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