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3월 12일(수)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주민생활지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방향 모색을 위해 “2014 영덕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지역의 사회복지사업의 중요한 사항과 4년마다 수립되는 우리 영덕군의 지역복지계획의 방향 모색과 위원들의 복지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남대학교 김보영 교수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어떻게 세울 것인가』라는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하였다.
특히 이용우 민간 공동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최근 언론에 알려진 세모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면서 복지계획 수립 시 이러한 부분도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하고, 주변에 아직도 사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이 없는지 우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도 복지사각지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난 1~2월까지 사회복지조사를 실시하였고 2~3월 지역분석 및 우선 사업우선순위를 설정하고 3~8월까지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사회복지 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2014년 9월말까지 보건복지부로 최종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