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숙련기술회,영덕에서 농촌 봉사활동 실시
-기능경기대회 전문가들,농기계 수리,돋보기 제작 등 재능기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7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16일 이틀간 영덕에서‘경상북도숙련기술회’회원 70여명이 재능기부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능을 가진 숙련기술자로 인정받은 전문가들이다.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와 삼계리 등을 순회하며 경운기‧분무기 등 농기계를 수리하고, 마을 입구에는 표지석을 설치해 주었다.
| | | ⓒ CBN 뉴스 | | 창수면사무소에서는 방충망 수리, 돋보기 제작과 시력검사, 의류수선, 이발, 머리 염색․퍼머 등의 재능기부와 함께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삼계리 주민 박 모씨는“농번기는 다가오고 고장 난 농기계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걱정만하고 있었다. 전문가들이 찾아와서 세세하게 점검하고 수리까지 해줘서 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상북도숙련기술회는 경상북도의 후원을 받아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농어촌 마을을 찾아 20년간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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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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