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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황금은어 방류로 풍요로운 내수면 자원조성

-수중군자, 황금은어 복원을 위한 “어린 황금은어 방류”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8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3월 17일 영덕읍 오십천에서 사회단체 및 국립영덕청소년 해양환경체험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요로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하여 『영덕황금은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영덕황금은어 방류행사는 3월 17일 영덕읍 오십천에서 어린 「황금은어」 50만미 방류를 시작으로 19일 지품면 오천솔밭 외 3개소, 20일 달산면 매일1리 새천년숲 외 1개소, 21일 영해면 송천천에 각각 30만미를 방류한다. 이 기간 동안 방류하는 어린「황금은어」는 지난해 10월경 친어를 채포하여 채란한 알을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부화시켜 생산한 어린 은어로써 총 방류량은 140만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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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오십천은 가뭄으로 물길이 끊어져 은어가 산란을 위해 오십천 하구로 이동하여 산란하지 못함에 따라 올해 소상하는 은어는 소량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영덕군의 치어 방류가 내수면 자원증식에 매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예로부터 수중군자, 청류의 귀공자로 불리는 은어는 영덕군의 전역에 서식하며 맑고 깨끗한 영덕의 청정 이미지를 상징해왔다. 이번 은어방류를 통해 내수면 자원증식으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관광객들에게는 관광자원 제공, 청정영덕 이미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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