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해면(면장 곽성호)은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강구항 일대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 대표축제인 제17회 영덕대게축제의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해 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의 “영해 3.18 만세운동”의 얼을 기리고 일본의 독도침탈행위를 규탄하는 “독도수호 퍼포먼스” 대행진을 계획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해면에서는 영해면 체육회를 중심으로 노인회, 이장협의회, 애향동지회, 청년회 등 각급 사회단체와 중고등학생 등이 함께 거리퍼레이드 퍼포먼스에 참여함으로서 영해면의 힘찬 기상과 애국의 마음을 대게축제에 참여한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제16회_대게축제_읍면_거리퍼레이드(축산면)
ⓒ CBN 뉴스
한편 올해 영덕대게축제 거리퍼레이드는 강구면 일원에서 하루동안 열리던 작년과 달리 축제 둘째날인 4일 16시 영덕읍 시가지와 셋째날인 5일 14시 강구항 일원에서 이틀동안 진행된다.
↑↑ 제16회_대게축제_읍면_거리퍼레이드(남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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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퍼레이드는 태조 왕건 행차, 퍼레이드 공연단의 공연 등으로 이루어 지며, 5일 공연에서는 주제공연, 읍면별 퍼레이드, 풍물패 공연 등이 더해지며 더욱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읍면별 퍼레이드에서는 읍면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여 각 읍면의 특색과 단합심을 보여주는 퍼레이드를 펼쳐 축제의 흥겨움을 더하는 영덕축제의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