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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그린영덕21 영덕읍추진협의회․어머니회(회장 임수인, 김현숙)에서는 “2014 영덕 대게축제 및 본격적인 상춘절”을 맞이하여 영덕 블루로드 3구간에 대하여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자연정화활동은 3월 25일 10시부터 블루로드 구간 내에 위치한 영덕읍 노물리 방파제를 기점으로 인근 주민, 영덕읍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해안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수거된 쓰레기의 대부분이 파도에 밀려든 각종 어구, 스티로폼, 생활쓰레기 등으로 차량이 운반할 수 있는 지점까지 이송하는데 길이 험하고 거리가 멀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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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활동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근주민들도 바쁜 일손을 잠시 뒤로하고 참가자들과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자연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한 영덕군 관계자는 바쁜 가운데도 행사에 동참하여 준 그린21회원들과 주민 등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 등 환경실천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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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3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