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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저소득층에게 일할 의욕을 심어주고, 일자리 제공으로 빈곤을 탈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영덕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블루로드지킴이사업」을 시작했다. 자활센터는 영덕의 대표 관광지인 블루로드 64km 전 구간에 대한 청소와 보수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길이 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영덕의 관문인 남정면 대게누리공원에서부터 병곡 고래불해수욕장을 잊는 전 구간에 대해 매주 계획을 세워 구간별 정기점검과 유지 보수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바닷가 주변에 손상된 안전통로 및 데크, 이정표 등을 보수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는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간단한 수리뿐이지만, 지자체와의 업무 연계가 가능해지면 더 효율적이고 폭 넓은 보수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지역자활센터는 이밖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가사지원 및 세탁사업, 경로당 무료대청소,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참가자들의 자립의지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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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4월 0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