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축제,전국최고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다!
-지역민 주축이 된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으로 호평-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8일
| |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지난 6일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전국최고 명품특산물 영덕대게와 함께하는 제17회 영덕 대게축제가 영덕읍 및 강구항 일원에서 열려 32만 5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4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대게축제는 2014 축제 아카데미를 통한 축제전문가 양성으로 지역민이 주축이 된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객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마련으로 더욱 콘텐츠를 강화하여 방문객을 맞이하였다.
기존의 정형화된 개막식 대신 자유롭고 흥겨운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한 길거리개막식으로 강구항 일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 제17회 대게축제는 축제기간동안 방문객들의 교통제증 방지를 위해 강구 연안항 매립지에 대규모주차장을 마련하고 지정 주차장인 매립주차장에서부터 해양레저체험장까지 행사장 전 구간 8개의 안내소에 정차하는 코끼리 열차를 운행하여 방문객에게 편의제공과 함께 색다른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 | ⓒ CBN 뉴스 | | 또한 매년 축제마다 방문객들의 높은 열기 속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황금영덕대게 낚시체험은 그 무대를 해상에서 육상으로 옮겨 안전을 강화하고 어린이 체험무대를 따로 만들어 그 재미를 더했다.
그리고 지난 4월 4일~5일에 걸쳐 영덕 군민회관에서는 『제 2회 경북 동해안 활성화 심포지엄』개최하여 ‘동해안 수산가공업 식품의 현실과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동해안수산식품의 발전방향과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단지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대게축제를 단기적인 축제가 아니라 동해안 수산업이 함께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했다.
아울러 영덕대게 깜짝경매, 강구리 별신굿, 황금은어방류체험, 영덕게장비빔밥시식 등의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과 7080 가면 고고장, 청소년 끼 페스티벌, 대게로 청소년 클럽, 사랑의 자물쇠 걸기, 다문화 음식 시연, 민속의상체험 등의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배치하여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완성하였다.
또한 이번 대게축제에서는 강구항 일원 뿐만이 아니라 그 무대를 영덕읍까지 확장하였다. 태종왕건 행차 및 거리퍼레이드를 영덕읍과 강구항 행사장에서 두 번 실시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MBC 가요베스트 공연을 영덕군청광장으로 유치하여 군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히 5일날 열린 거리퍼레이드에서는 지역별 특색을 드러낸 읍면별 퍼레이드 행렬로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렸으며,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영덕대게 깜짝경매, 강구리 별신굿, 황금은어방류체험, 영덕게장비빔밥시식 등의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과 7080 가면 고고장, 청소년 끼 페스티벌, 대게로 청소년 클럽, 사랑의 자물쇠 걸기, 다문화 음식 시연, 민속의상체험 등의 지역과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하여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가 되었다.
영덕군은 “올해 영덕대게축제로 인한 직ㆍ간접적 경제적 효과는 320여억원으로 추정된다. 영덕대게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명품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모두의 기억 속에 영덕의 맛과 멋을 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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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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