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하여 황금은어와 문화축제를 테마로 영덕의 대표하는 하천인 오십천을 2017년까지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6월부터 시행된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남산제방을 시작으로 지품 신양리까지 규격이 미달된 제방의 보축과 오십천 유지수 확보를 위한 취수보 설치, 친수공간 조성 등 을 실시하여 방재기능 향상 및 효과적인 수원 이용과 더불어 군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영덕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관광 영덕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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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에는 13억원을 확보하여 2월부터 남산리에서 천전리까지 자전거도로 857m를 공사할 예정이며 특히 화개지구 친수공간 조성과 자전거도로 579m 공사를 우수기전에 완료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사업의 진행에 힘쓸 계획이다.
영덕군 상하수도사업소장(임성장)은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하여 하천의 치수능력 향상은 물론 누구나 자연과 함께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의 조성으로 오십천이 영덕하면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