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황금은어 24만미 방류
-내수면 자원조성 및 은어자원복원을 통한 관광상품화 도모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8일
| |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4월 17일 영덕읍 궁도장 상류 하천에서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 주민, 학생, 유치원생 등 2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황금은어 24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은어방류는 4월 17일 열린 제17주년 “군민의 날” 기념행사중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풍요로운 내수면 자원조성과 올해 여름에 개최되는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위한 어자원 복원을 겸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방류한 “황금은어”는 2013년 9월부터 영덕군 오십천에서 자연산 친어를 포획하여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생산한 종묘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7일에는 은어 140만미가 영덕읍, 지품면, 달산면, 영해면 하천에서 방류되어 영덕군 전역에 영덕의 특산물인 은어를 복원하는데 뒷받침이 되었다.
| | | ⓒ CBN 뉴스 | | 영덕군은 2008년 8월 1일 우수한 지역자원인 “황금은어”의 명품화와 홍보를 위하여 은어를 군어(郡魚)로 지정하였으며, 고유의 유전적 특성을 보존하고 자원 증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을 운영하여 올해 은어 치어 170만미를 생산 하였다.
영덕군의 군어인 “은어”는 예로부터 수중군자, 청류의 귀공자로 불리며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되던 특산물이며 오십천의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하는 소하성 어류로 아가미 밑에 진한 황금색 띠가 있어 다른 지역의 은어와는 구별 되고 있다.
또한, 회로 먹었을 때 수박향이 나며 일본에서는 ‘아유(鮎)’라고 하며 최고급의 민물고기로 일본 낚시광들이 원정 낚시를 올 정도로 유명하다.
영덕군은 “깨끗한 영덕의 청정 이미지를 상징하는 고부가 가치의 은어를 방류하여 군민 모두가 은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더 나아가 “영덕대게”에 버금가는 전국적인 브랜드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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