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귀농․귀촌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개강

-귀농인들의 농업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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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영덕군은 영농초기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을 개설하여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5년 이내 귀농초기 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7월까지 12회에 걸쳐 총 57시간 교육이 실시되며 귀농귀촌에 관한 정책 설명, 토양비료와 작물의 생리, 작물재배기술 및 농장경영전략, 농기계(관리기·경운기 등) 운전조작 요령 등을 내용으로 귀농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귀농정착 사례, 선도농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3주차에는 농어촌공사와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초빙된 강사들이 농지은행사업과 농산물인증제도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쳐 다소 생소한 행정분야에 대해서도 교육을 하게 된다.

또한 농촌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지역민과 원활한 관계는 귀농의 성공에 있어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민과의 융화하는 요령에 관한 프로그램에 도 비중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여 우리 군에서는 맞춤형 교육을 펼쳐 우리지역의 귀농인구 유입 확대와 귀농가족의 성공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