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펼쳐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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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미옥)에서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다국적 문화 체험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관내 어린이집 1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펼쳤다.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2013년을 시작으로 관내어린이집 14개소 및 9개 읍면 경로당 232개소를 순회하며 영덕군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을 지역사회 일원으로 보듬어주며 타국의 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은 베트남, 필리핀 등의 수도, 국기, 간단한 인사말 등을 배우고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체험 및 베트남 전통음식(월남쌈 등) 만들기를 체험하며 어린이들이 다문화가족의 문화를 배우고 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미옥)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여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편견과 고정관념을 벗어나서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