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덕군보건소와 영덕읍 교회가 함께하는『행복한 임산부학교』종강식이 5월29일(목) 영덕읍 교회에서 열렸다.
『행복한 임산부학교』는 3월 27일 ~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웃음치료, 모유수유,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관리, 베넷저고리 만들기, 이유식만들기, 감정코칭, 숲태교 및 목공예체험, 임산부체조 등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임산부학교에서 자녀 양육에 아빠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파더링(fathering)교육에서 예비아빠들은 소프롤로지 분만법, 신생아 돌보기 강의와 실습을 하면서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 | | ⓒ CBN 뉴스 | | 예비 아빠들은 “그동안 아내를 도와주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이렇게 배우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아내와의 사이도 더욱 친밀해 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임신부학교 참가자들은 칠보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편안하게 걸으면서 태담하는 태교와 솔방울, 나뭇잎, 꽃잎 등으로 부엉이, 열쇠고리, 곤충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하고 맛있는 점심식사 후 보드게임을 하며 친목을 다지며 장래에 태어날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9째주 수업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영덕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영덕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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