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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014년도 하반기부터 기존 쓰레기 수거와 처리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이범용 부군수 주재하에 환경관련 공무원 및 미화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쓰레기처리업무 개선지침 교육을 실시하였다.
개선지침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인력의 근무시간을 오전 6시부터(동절기 7시) 2시간 앞당겨 수거를 진행하고 주민 쓰레기 배출을 일몰시간(20시~익일6시)대로 홍보하여 낮 시간동안 쓰레기가 도로변에 보이지 않도록 하여 깨끗한 도시경관을 유지토록 하며,
매립시설의 수명연장을 위하여 매립장에 개인차량으로 반입되는 다량폐기물의 반입제한(2톤이상 차량, 지정 및 사업장폐기물)을 강화하고, 5톤미만 생활폐기물로 매립시설에 반입되던 폐콘크리트, 폐아스콘, 폐벽돌, 폐블록, 폐기와를 재활용업체 로 반입을 유도하는 등의 조치이다.
영덕군은 “올해초 재활용품 선별 최대화를 목적으로 시행되어 재활용품 판매실적을 2배가량 증가시킨「청소차량 책임선별제」에 이은 이번 2단계 조치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깨끗한 영덕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이번 지침이 정착 되는대로 3, 4단계 추가 강화전략을 수립하여「로하스 영덕」이름에 어울리는 녹색환경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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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6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