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찾아가는 기후변화 캠프 운영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자연의소중함과 느낌 나누기 체험교육-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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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캠프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별 참가 신청을 받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각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 251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사랑에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친환경생활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이론, 체험활동 2시간으로 구성하여 이론은 ‘환경이란 무엇일까요?’, ‘환경오염 원인 알아보기’, ‘지구살리기 실천사항’ 등의 주제로 실시되고 체험교윤은 ’에코백 만들기‘,’ 화석만들기‘, ’균형 잠자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캠프를 통해 지구상에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동영상 등의 교육을 통해 알려주어 자라나는 아이들을 미래 환경지킴이로 키워냄으로써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예방하는데 적지 않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기후변화대응을 위하여 아이들이 체감 할 수 있도록 녹색생활실천교육을 확산시키는 한편, 체험하고 나눌 수 있는 각종 환경보존 체험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