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8월 1일 오후 2시 영덕 장사해수욕장에서 안전문화연합 경북협의회, 경북 재난안전네트워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한국특수재난구조단 경북지사 회원 및 피서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22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특수재난구조단 경북지사 회원들이 파도에 휩쓸린 익수자 발생상황을 가정해 모터보트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구조된 인원을 심폐소생술 체험부스까지 이동시키는 장면을 재현했다.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원들이 운영하는 심폐소생체험부스에서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 시연과 자동제세동기 작동요령 훈련 등을 실시해 피서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 | ⓒ CBN 뉴스 | | 구조·구급 시연 마친 후 피서객들을 상대로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수칙이 적힌 부채와 물티슈,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쳤다.
한편, 경상북도는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놀이관리지역 286에 안전요원 475명을 배치하고 안전시설(구명조끼 등) 2,786점을 보강했으며, 자원봉사자(901명)들이 물놀이 취약지역 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우병윤 도 안전행정국장은 “도민과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며, “민간단체 회원들도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동참바라며, 피서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 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