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막바지 가뭄극복 총력전으로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09월 05일
| | | ⓒ CBN 뉴스 | |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백승철)와 함께 영해와 병곡들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묘곡 저수지의 비상급수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농작물의 가뭄을 최소화 하여 주민생활 전반에 안정을 기하고자 군은 지난 8월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에 가뭄대책비 7천만원을 긴급 지원하여 임시양수장 2개소 설치, 하천굴착, 포강개발 등으로 가뭄극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영덕군의 7~8월 강우량은 139㎜(10년 평균 486㎜)로 평년의 29%에 그치고 있다. 또한 군내의 저수지중 가장 규모가 큰 영해 묘곡저수지의 경우 8월 평균 저수율은 30%로 용수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묘곡저수지는 유효저수량 7,676천㎥로 영해, 병곡지역 1,036㏊의 경작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군내의 대표적인 저수지이다.
영덕군은 “가뭄 해소시까지 단계별 대책을 강화함은 물론 영농여건에 맞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용수관리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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