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드림스타트센터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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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안영준 기자] 영덕군(이희진)군수는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어린이집 아동 80명과 함께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등 유원시설에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사고예방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아동들의 실질적인 안전예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영덕소방서와 공동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각종사고와 화재에 취약한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고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대처방법과 판단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한 다양한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해되었다.

특히, 소방서에서 하는 일과 생활안전수칙을 이야기형식으로 풀어서 이해도를 높이고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위기상황 대처법,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화재와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등 직접적인 체험과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이는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나도 이런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영덕군 주민생활지원과(김미옥)과장은 매년 아동들에게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교육시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보다 흥미 있고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아동 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