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세라믹핸드프린팅으로 나만의 개성 살리기

-영덕청소년문화의집 관내 청소년 대상 세라믹핸드페인팅 수업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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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청소년(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라믹핸드페인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라믹핸드프린팅 프로그램은 초벌도자기에 세라믹 페인팅 물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색과 그림을 직접 손으로 입히는 수업이다. 이 작업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주제를 정해서 직접 그리고 칠하면서 하나의 그릇을 완성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성취감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주 목요일(주1회) 2시간씩 4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수업을 마치게 되면 참가 학생은 직접 만든 밥그릇. 국그릇, 머그컵, 접시를 가져갈 수 있어 자신만의 식기세트를 완성할 수 있다.

수업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손으로 직접 그려서 처음 생각한 이미지대로 완성은 못했지만 나만의 그릇을 가지게 되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청소년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