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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또 하나의 볼거리‘조롱박 공원’형형색색 박의향연

- 영해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추석 귀향객들에게 즐거움 선사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7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드넓은 동해바다를 끼고 기름지고 넓은 해안평야와 맑은 송천강을 자랑하는 영덕군(군수 이희진) 영해면은 지난 2008년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긴 600m 길이의 조롱박 터널을 조성하였다.

이후 영해면에서는 매년 15종 이상의 조롱박을 심어 형형색색 박의 향연으로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영해면에서는 올해도 봄부터 송천강 둔치(600m)와 영덕휴게소 내(120m)에 조롱박터널을 조성하였고 지금은 탐스럽게 달린 각양각색의 조롱박들이 오밀조밀하게 자리 잡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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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해면(면장 김명기)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귀향객들이 영해면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여 주요 도로변에 금계국, 배롱나무 및 코스모스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우리나라 명품거리에 추천 등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덕군의 북쪽에 위치한 영해면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바닷물 속에 굴, 백합, 홍합 등의 패류가 흔하여 채취하는 재미가 쏠쏠한 대진해수욕장과 목은 이색이 태어난 곳으로 30여채의 고택들이 시원한 평야를 배경으로 단정하게 자립잡은 괴시마을, 지역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영해전통시장(5,10일)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모두 품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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