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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모두가 행복한 한가위 만들기

-저소득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8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군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군에서는 8,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국가유공자, 가정위탁아동, 한부모 가정, 신애리 주민 등 어려운 이웃 806세대에 지역 농산품 쌀 806포를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는 소고기, 스포츠용품(의료, 가방, 신발), 상품권을 전달한다.

또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저소득 복지대상자 820세대가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각 세대에 7만원씩 5,740만원을 지원한다.

ⓒ CBN 뉴스
이와 아울러 추석을 맞아 영덕군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군청 17개 각 실과소에서는 읍면 담당별로 결연되어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취약계층 39세대를 방문하여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위문한다.

한편 이희진 영덕군수는 위문기간 중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생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어렵고 소외된 계층일수록 명절이 더 외로운 만큼 모두가 행복한 영덕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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