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조승욱 기자]= 한가위를 앞두고 뜻있는 이들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희진 영덕군수가 500만원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재)영교위, 이사장 이희진)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 교육에 대한 열정이 가득 담긴 교육발전기금조성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 교육 때문에 고향을 떠나지 않고 걱정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학부모․학생․교육관계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교육현실을 반영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 또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명품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영덕교육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 지품중 김유목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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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품중학교 김유목 교사가 지난 8월 19, 20, 26, 27일 네 차례에 걸쳐 총 300만원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재)영교위)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
영덕관내 중학교에서 27년째 재직 중인 지품중학교 김유목 교사는 “영덕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해 늘 고민해왔다.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저의 마음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재)영교위 이희진 이사장은 “지역의 후배를 위하여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후배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