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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향교, 영해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 옛 선현의 뜻을 기리고 전통예절 계승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1일
ⓒ CBN 뉴스
9월 28일 오전 10시 영덕군 영덕향교(전교 김진업), 영해향교(전교 남영식)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하였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춘계석전제에는 영해향교 초헌관으로, 이번 추계석전제에서는 영덕향교 초헌관으로 참석하셨다.



석전대제는 옛 성현들의 뜻을 기리고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는 의례행사로서 고려시대부터 국자감에서 행해왔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요례 등의 유교 제례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매년 영덕향교와 영해향교에서는 공자를 정위로 4성과 송조 2성위, 그리고 우리나라의 유학자인 설총, 최치원 등 18현 등 25위의 위폐를 모시고 봄과 가을 두차례 석전제를 지내고 있다.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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