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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드림스타트 저소득계층 위한'작은 음악회'열어

-(사)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 재능기부-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7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덕군(영덕군수 이희진)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사)코리아 파파로티문화재단 재능기부로 마련되었다.

(사)코리아 파파로티문화재단은 경북도 17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래식, 재즈, 국악, 무용 등 문화 힐링 공연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10월 공연지역으로 선정된 영덕군에서는 영덕군 드림스타트에서 지역아동과 가족을 위해 이번 작은 음악회가 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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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해중 사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 음악회 공연은 국악과 양악을 넘나들며 아름다운 퓨전음악을 연주하는 “메아리 중주단”의 연주로 이어졌다. 메아리 중주단은 헝가리무곡, 캐러비안해적 OST, Grandpapa's ELeven Month 등 평소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곡을 주 레퍼토리로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음악에 빠져 들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거 같다. 고 전했다.

영덕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융성 실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소외계층 아동 및 가족들의 문화격차 해소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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