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겨울철 동파방지 종합계획 추진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3월까지 상수도 동절기 종합계획 실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4일
| | | ↑↑ 취수장 점검 모습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영덕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하는 상수도 동파를 사전에 방지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17일부터 2015년 3월까지 ‘상수도 동절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영덕군 상하수도사업소는 1차적으로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취․정수장, 가압장, 수도관, 급수전 등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보온상태와 월동대책 장비, 누수탐사 등 사전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검침원이 계량기 검침 시 보온상태가 미비한 가구에 대해 보온재를 설치해 동파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도록 하는 한편, 복도식 아파트 및 상수관로가 노출된 공사현장 등 동파취약지역은 순찰을 강화한다.
12월부터는 3월까지는 상수도 동절기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한파 주의보ㆍ경보 발령 시 운영되는 비상대책반은 수도관 동파 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하여 복구에 나선다.
영덕군 관계자는 “겨울철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파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을 전했다.
▶옥외로 수도꼭지와 배관은 스티로폼이나 헝겊․헌옷 등으로 감싼 후, 비닐이나 테이프로 감싸 보온 조치.
▶ 수도계량기의 보호통내 고인 물을 제거 후 내부는 스티로폼 이나 헌옷 등으로 채워줄 것.
▶ 장기출타로 인해 집을 비우거나 수도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서 물이 흐르게 하여 동파 방지
또한 수도시설 동결∙동파 시에는 뜨거운 물이나 불로 급하게 녹이게 되면 수도관이 파열될 가능성이 있어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수도시설의 동파∙동결 시에는 군청 상하수도사업소와 당직실로 연락하면 된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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