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송파구서 김장철 농수산물 특판 행사 펼쳐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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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영덕군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송파구청에서 주최하는 김장철 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특판행사를 펼쳤다. 이는 지역 특산품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및 로하스 영덕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사과, 배, 호박고구마, 고사리, 타우링계란, 건어물, 헛개 열매, 프로폴리스 등 영덕의 주요 소득 작물 을 비치하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이틀 동안 1500만원의 판매 수입을 올리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농수특산물 시식행사와 함께 장터를 찾은 손님들에게 ‘사랑해요 영덕’ 우수 농수특산물 전자상거래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영덕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랑해요 영덕장터’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중에도 구매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영덕 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영덕군은 올해 자매도시에서의 특판 행사와 영덕군 내외의 크고 작은 행사에 지역 농수산물 판매행사를 30여회 정도 실시하여 1억 5000여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이 같은 행사의 유치는 영덕군 우수 농수특산물의 인지도를 올리는 것은 물론 다시 한번 구매를 하는 소비자들도 늘어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40여회의 특판 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정지역 영덕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개척에 힘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