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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전국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장관상 수상

-전국 모든 시ㆍ군 중 유일하게 최종 본선 올라-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7일
↑↑ 전국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시상자 행자부장관 정종섭-수상자 보건소 이주현)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6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공무원 및 현장심사단 3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전국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덕아이맘 앱 및 출산육아용품지원센터 운영’이 동상 인 행정자치부장관(장관 정종섭)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와 시도‧시군구, 공공기관 등 736개 기관에서 발굴된 1,871개 사례를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서 12개 사례가 발표되었다. 전국 시ㆍ군 중에서 영덕군만이 유일하게 최종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경쟁률이 150대 1로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CBN 뉴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영덕아이맘 앱 및 출산육아용품지원센터 운영’은 클릭 한번으로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정보와 열린상담실을 이용한 상담 및 민원해결 등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담은 스마트폰 앱 제작과 출산 및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육아맘들을 위해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센터의 운영이 지역민들의 삶에 큰 보탬을 준 사례로 정보 공유와 협력이라는 정부 3.0의 취지를 잘 들어맞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 실천과 정부 3.0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3만여 명의 국민들이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정부 3.0 사례를 평가하고 투표하여 결선 사례를 선정하고 결선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200명의 ‘국민 현장평가단’이 발표를 듣고 그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점수를 매겨 최고의 사례를 결정했다는데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정부 3.0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각 분야별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군민과 현장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희망찬 영덕 건설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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