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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달산면'2014년산 공공비축미'수매 완료

-3일부터 달산에서 생산된 미곡 5,339포대(40kg)매입-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5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영덕군 달산면(면장 이덕규)에서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강구농협 달산지점 농협창고에서 시작된 2014년산 건조벼 수매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올 해는 추수와 건조과정에서의 잦은 강우와 일기 불손으로 등급이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 됐으나 첫날 매상에서 전체 3,023포대 중 특등이 838포대, 나머지 2185포대는 모두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수매날인 3일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수매였지만 좋은 등급에 농민들은 크게 기뻐했다.

이날 수매현장을 찾은 이희진 영덕군수는 수매등급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한 해 동안 땀 흘려 고생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관계자들에게 ‘행정기관과 농협에서 농민들이 공공비축미를 수매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틀째인 4일엔 전체 2,316포대 중 특등이 340포대, 1등이 1,945포대, 2등이 31포대가 나왔다. 농민들은 한 해 농사를 정리하는 공공비축미 수매를 마무리하면서 면사무소와 강구농협 달산지점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어묵탕을 서로 나누며 내년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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