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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를 향한 창조도시 포항시대 활짝 열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으로 교통오지에서 교통중심지로 우뚝-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9일
↑↑ 2014 성과(KTX 포항신역사 조감도)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올 한해 동해안의 교통지도를 바꾸고 교통오지라는 불명예를 벗어 던질 수 있는 기회인 KTX포항 직결노선의 차질 없는 개통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2016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포항~울산간 고속도로와 2018년 예정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등 각종 SOC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으며, 주요 구간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포항시 광역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2014 성과(KTX 현장)
ⓒ CBN 뉴스
◆ SOC사업을 위한 적극적 국비확보 노력으로 풍성한 결실 맺어
내년 3월 포항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KTX포항 직결노선 개통과 함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2015년도 국비확보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그 어느 때보다 큰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

동해중부선(포항~삼척간)철도부설에 4천540억원, 동해남부선(포항~울산간) 복선전철화 사업에 3천762억원, 영일만 인입철도 건설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420억원,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1천357억원이 반영돼 막바지 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고, 포항~영덕간고속도로 건설사업에도 150억원이 확보돼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흥해~기계간 국도 4차로 확장에 394억원, 기계~안동간 국도 4차로 확장 94억원, 흥해우회도로 건설에 29억원이 확보돼 차질 없는 진행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포항은 교통오지에서 교통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물류산업육성 기반 마련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물류산업육성에서 찾고자 실무중심인 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물류산업육성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SOC사업 조기추진과 영일만항 활성화 △산업단지 조성 △물류 및 교통체계 개선 등 물류산업육성에 대한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류산업을 육성을 위해 물류허브 기반 구축과 환동해 물류거점 조성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5개 분야 세부추진전략을 수립하여 포항이 명실상부한 ‘환동해 물류산업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청사진을 만들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 시가지내 도로환경정비로 깨끗한 거리 조성
포항시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도로구역 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통행권을 방해하는 사설안내표지판, 교통표지판, 가로등 및 공가선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와 철거에 나선 결과 시가지가 깨끗한 거리로 바뀌고 있다.

도로구역 내 무허가로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 103개소와 보행에 지장을 주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507개소의 도로(교통)표지판 등 총 610개소에 대하여 철거와 통합 정비했으며, 또한 공가선 230㎞도 정비한 상태이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변에 설치된 안내표지판과 교통표지판 등에 대해 개별적인 설치방식을 지양하고 인근에 위치한 한전주, 가로등, 신호등 등은 기존 지주를 이용하여 통합함으로써 도시미관 저해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다.

↑↑ 2014 성과(이강덕 시장 건설현장 안전점검)
ⓒ CBN 뉴스
◆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재난대비로 안전도시 포항 실현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철저한 사전예방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킨 결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재난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실태점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하천 형산강 유지관리를 위해 수해대비 매뉴얼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하천내 불법행위 근절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함께 3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 겹경사를 만들어 냈다.

◆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으로 쾌적한 주거지역 변모
노후 주거지역의 기반시설 향상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총사업비 327억원을 투입하여 남구 청림일월지구, 오천용덕지구, 북구 흥해중성지구, 환여지구 등 4개 지구에 제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올 상반기에 완료, 낙후 주거지역을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변모시켰다.

관내 20년 이상 노후된 25개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에 대하여 6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하수도, 어린이놀이터 등을 보수하여 시민들의 주거환경과 주민화합에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 도로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하고 교통시설물을 확충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3곳에 대해 9천 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교통공단 종합개선안을 바탕으로 교통섬, 횡단보도, 점멸등, 무단횡단 방지시설, 신호등 등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사고 위험요소를 해소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했다.

◆ 광역교통체계 개선사업으로 편리하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도시지역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시가지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경찰청 지원 사업으로 실시한 광역교통체계 개선사업(UTIS)에 공모를 통해 사업비 52억원을 전액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12월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포항시의 상습 정체 지역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고해상도의 CCTV카메라를 설치해 포항시 주요도로를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게 돼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4 성과(비학산 자연휴양림)
ⓒ CBN 뉴스
◆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숲 속에서 자연을 벗 삼아 도심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힐링(healing)할 수 있는 자연 휴양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기북면 탑정리에 조성중인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오토캠핑장, 주차장, 산림휴양관, 공동화장실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비학산 청정지역의 맑은 공기, 푸른 숲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이 인접해 산림문화 체험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연휴양림 개장으로 해양관광과 더불어 해양산림문화 관광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휴양시설을 조성하고 수목을 식재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하여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 탐방, 학습함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산림교육을 통해 숲을 활용한 풍부한 감성개발과 고운 심성을 기를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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