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올해 각 분야별 지방자치 군정평가에서 중앙부처와 경북도 주관 10개 분야, 민간 부문 5개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5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제․복지․의료 등 군민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수상이 눈에 띄며 이러한 수상이 행정의 변화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군정을 표방하고 있는 민선 6기 운영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영덕군은 행정자치부로부터 범정부(전국)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보건복지부로부터 기초연금 지자체평가대회 우수상 수상,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청장상 수상의 중앙평가 수상을 거뒀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로부터 경상북도 지원축제 최우수상(영덕대게축제), 전통시장 살리기 도평가 우수상, 기초연금 지자체 평가대회 우수상,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우수상, 치매평가 우수기관 선정 우수상 등 7건의 도단위 수상을 일궈 냈다.
또한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는 그 전국적인 인지도와 선호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수산물 부문 대상, “ 코리아 탑브랜드” 지역특산물 부문 대상, “프리미엄 브랜드” 수산물 부문 대상의 3관왕을 작년에 이어 3년연속 수상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행정부문 대상도 수상하며 브랜드 파워를 전국에 자랑했다.
| | | ↑↑ 삼성전자 연수원 mou체결식 | ⓒ CBN 뉴스 | | 이러한 수상 이외에도 지난 7월에는 삼성전자와 영덕연수원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해 201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병곡면 영리 일대에 매년 2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수원 건립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지난 8월에는 작년에 이어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해 “스포츠의 메카 영덕군”의 이름을 드높였다. 이와 함께 춘계중등연맹전, 국제중등축구대회와 같은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의 지속적인 유치로 인한 스포츠관광마케팅 추진을 위해 한국중등축구연맹과 협약식도 체결했다.
또한 총 7년에 걸쳐 전체면적 104ha 규모로 조성한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을 9월말에 완공함으로써 사계절 다양한 영덕의 생태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힐빙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전국에 이름을 떨칠 기반을 마련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도로․철도 등 SOC 사업확충 및 신도청이전과 같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영덕군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각종 정책을 더욱 활기차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