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2015년 육묘용 상토공급 무상 지원
-농민 건의 반영한 시판상토 무상공급으로 농민들 부담 크게 덜어-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07일
| | | ↑↑ 시판상토 육묘작업사진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최근 고품질의 안전한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2015년도 벼 육묘용 시판 우량상토 공급을 농가부담 없이 전량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농업인들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및 노동력 절감 대책의 일환으로 농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2013년부터 시판 우량상토를 공급 지원하고 있으며, 모 실패율 감소 및 일손부족 해소,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가볍고 사용이 편리한 시판 우량상토 공급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2015년에는 농가 부담없이 전량 지원하여 생산성 제고 및 농가경영비 절감으로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번에 분양하는 필지는 전체 20필지로서, 최소 분양면적은 1,000평에서 최대 2,500평까지이 379,000원 이다.
2015년도 벼 육묘용 시판 우량상토 공급 신청 대상자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벼 육묘용 시판 우량상토 공급을 희망하는 영덕군내 주소를 둔 농가(타 시군 출입경작자 제외)로 개별 농가신청 원칙과 대인본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대인본위는 농사를 짓는 농민의 거주지 관청에 신청하면 해당 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영덕군은 지난해의 경우 벼 재배면적 2,526㏊에 시판우량상토 12만 6천여포를 공급하였으며, 총 사업비 3억7,800만원 중 군비 2억 4,570만원과 지역농협 3,780만원 등 2억 8,350만원을 지원하였고, 9,450만원을 농가에서 부담 하였다.
2015년에는 2,400ha에 사업비 4억8,000만원으로 군비90%, 농협10%로 농가 부담없이 14만4천여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1㏊(3,000평)당 신청기준량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해 55포/20ℓ보다 5포 증가한 60포를 기준으로 공급키로 하였으며, 포대당 공급가격은 3,000원을 기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덕군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고령화된 농촌의 현실에 맞는 농업인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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