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9년 연속 획득
- 2006년 자치단체 최초로 로하스 인증 획득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16일
| | | ↑↑ 영덕 달산면 팔각산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인증 심의회 결과, 지난해에 이어 9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였다.
로하스는 건강과 환경,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한다.
로하스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 | | ↑↑ 영덕 블루로드 B코스 | ⓒ CBN 뉴스 | | 지난 2006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영덕군은 이번 로하스 인증기간 연장신청 결과 영덕군 특유의 건강지향성과 안정성에 높은 평가를 받아 2015년에도 로하스 인증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영덕군은 신정동진시대, 일자리가 있는 신성장 창조경제도시, 소통과 화합을 통한 군민이 행복한 영덕, 온 군민이 함께 잘사는 희망복지도시 등 건강 지향적인 군적 목표를 우선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게의 고장으로 전국적으로 이름 높은 영덕은 95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산과 강, 바다를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상쾌한 바닷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며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친환경적인 생태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길과 칠보산, 팔각산등의 수려한 산도 품고 있다.
| | | ↑↑ 영덕읍 풍력발전단지 | ⓒ CBN 뉴스 | |
또한 친환경 무ㆍ농약 쌀재배단지 조성과 전국 최초로 산림부산물퇴비화 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신재생 에너지 생산의 거점지로 전국에서 두 번째 규모의 풍력발전단지와 차세대 미래에너지를 활용한 청정에너지파크 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로하스영덕만들기』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 해 마을단위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 및 재활용 실적에 대하여 평가하는 로하스 영덕 만들기 평가에서 지난 2014년에는 대상에 병곡면 원황 2리, 우수상에 지품면 신안리, 영덕읍 덕곡 1리, 장려상에 남정면 남호리, 달산면 대지 1리, 축산면 축산 3리가 영예를 차지했으며 각 마을 별로 대상 5천만원, 우수상 3천만원, 장려상 2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한다.
수상 마을들의 주요 녹색생활 추진사례를 살펴보면, 이번에 수상한 6개 마을은 공히 마을자체 재활용품 분리수거 장소를 별도 구비하여 재활용품 배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명하였고, 특히 병곡면 원황2리는 재활용실적, 종량제봉투 사용, 마을자체 녹색환경 실천 주민결의서 작성 등 환경에 대한 주민 관심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품면 신안리의 경우 마을회관 옆에 재활용품 수거 분리를 위한 별도의 펜스 공간을 설치하여 한 단계 발전된 친환경마을임을 과시하였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로하스 9년 연속 인증으로 영덕의 청정 이미지를 더 높일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지역의 농수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힘써 동해안 대표 청정 관광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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