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따뜻한 나눔의 손길 2억 9180만원 모금

- 목표 대비 145% 초과 달성하는 성과 거둬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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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출범식 사진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총 1,791건 2억 9,18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나눔 공연이 함께하는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출범 선포를 시작하면서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하였고 이어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영덕, 강구, 영해 시가지를 돌면서 가두캠페인을 개최하며 성금모금활동에 힘썼다. 이에 지난해 목표액 대비 127%를 넘어 올해는 당초 계획한 모금액 2억원 대비 145%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모금은 9개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성금모금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기업, 기관, 학교, 종교, 단체의 참여가 활성화되었다. 또한 학교나 어린이집을 통한 아이들의 참여도 이어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크고 작은 손길이 줄을 이어지는 등 훈훈한 나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었다.

영덕군은 모금된 성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받아 (2014년 2,289가구, 451백만원 배분)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 복지사각지대 등의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에 삶의 희망과 의욕을 돋우는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때에도 성금모금에 뜻을 베풀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모금된 성금이 뜻 깊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