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덕군에서 오는 15일부터 영덕군 홈페이지 내 구인․구직 게시판을 폐쇄하고 구인․구직자 매칭을 위한 일자리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영덕군은 일자리 전문 상담기관의 부재로 인해 일자리 단순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1월 직업상담사를 채용하고 일자리 센터를 운영하여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힘쓴다.
영덕군 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자 상담과 취업정보제공 및 구직자의 이력서 작성, 면접 교육 등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추후 지역의 사업체 등을 찾아다니며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의 취업알선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에 운영 중인 영덕군 홈페이지 내 구인․구직 게시판대신 영덕군 일자리센터 전용사이트가 따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센터(054-730-6335)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통해서 관내기업으로 우수인력이 채용되고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로 일하면서 행복한 군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 저소득층․여성․농인 등 취약계층의 다양한 일자리는 물론 농촌인력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