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보건소는 지난 10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지역의 대표봉사단체인 영덕로타리클럽과 나눔을 위한 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보건소는 “찾아가는 방문보건사업”, “찾아가는 행복병원” “치매쉼터” 운영 등 다양한 보건사업으로 취약계층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영덕 로타리클럽은 60여명 회원들의 여러 직업군과 재원을 활용한 봉사와 생활지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 후 첫 봉사활동으로 오는 3월 12일 영덕군보건소 주관으로 포항의료원 진료 팀과 함께 의료 취약지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예정지인 달산면 덕산 1리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서 점심대접과 진료 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차량봉사 뿐만 아니라 취약주민을 다수 선정하여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봉사와 어르신 공경을 함께 실천하기로 하였다.
영덕로타리클럽 김경호 회장은 “이번 협약이 도움이 절실한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의료와 봉사가 함께 실시되어 건강하고 따뜻한 행복영덕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하며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는 더욱 활기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