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덕군 환경자원관리센터 재활용 분리선별 작업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를 2015년도 역점추진시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리배출은 재활용률 향상과 매립량 감소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환경보호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해결책이다. 또한 당면한 문제인 영덕군 매립장사용 연한을 늦추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영덕군은 이를 위해 2013년 하반기부터 1차 분리 선별작업을 실시하였다. 2014년 하반기부터는 쓰레기봉투 파봉작업을 실시하여 재활용률을 166톤에서 296톤으로 높여 5천 9백만원을 재활용 판매수익금을 거두며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수익을 올려 군 세수증대에도 기여하였다.
영덕군에서는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재활용품을 배출단계에서부터 철저히 분리하여 상반기 중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정비, 재 설치하고 홍보물 제작 배부, 주민 현장체험교육 등을 통한 분리배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깨끗한 지역 환경을 가꾸기 위하여 종량제봉투가 아닌 일반봉투에 배출한 쓰레기와 무단 적치물에 대하여는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영덕 만들기에 군민들이 함께할 것을 당부하며 주의사항을 전했다. ▶ 일반쓰레기 배출은 저녁 6시부터 새벽6시까지(월,화,목,금,토) ▶ 일요일 생활쓰레기 배출 금지 ▶ 재활용품 배출은 매주 수요일 지정운영 ▶ 생활쓰레기 배출장소에는 종량제봉투, 시장마대, 연탄재 외 에는 배출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