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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개편 종합계획 수립

- 맞춤형복지급여 T/F팀 구성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1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 복지급여”로 개편된다.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맞춤형 복지급여는 대상자 선정기준을 급여별로 다층화하여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여건에 맞는 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교육급여 등을 지급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존에 많은 지적을 받았던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해 수급자를 부양하고도 중위소득 수준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맞춤형 복지급여제도가 시행되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상당수의 가구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게 돼 현재 영덕군 기초수급자 가구가 기존 1700여 가구에서 약 10%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은 7월부터 새로이 개편되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를 혼선없이 시행하기 위해 시행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조남월 부군수를 팀장으로 총괄반, 홍보반, 조사․민원대응반으로 “맞춤형복지급여T/F팀”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3개 반으로 구성된 “맞춤형복지급여 T/F팀”은 제도시행준비 및 계획수립, 주민홍보 및 대상자 발굴, 민원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5월부터는 어려운 가구들 중 대상자가 됨에도 알지를 모해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민원 증가에 대비해 읍면에 업무보조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015년에는 군민행복을 위한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고 군민 한사람 한사람이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한 복지를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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