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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도란도란 패밀리' 운영

- 15가족 41명 참여, 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3일
↑↑ 「도란도란 패밀리」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진행 장면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가족과의 소통과 관계형성 및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도란도란 패밀리」과정을 ‘꿈찾아’(대표 정혜란)와 협약을 통해 올해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4월~7월)는 매주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지난 4일부터 7월 11까지 총15회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영덕군내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중심으로 모집해 학생과 부모 등 15가족 41명을 참여하고 있으며, 매회별 활동 상황을 기록해 마지막엔 ‘가족신문집’을 만들 계획이다.

 「도란도란 패밀리」과정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과 가족이야기(스토리) 발굴에 3대(아동과 학부모, 할매․할배)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가족의 비전을 만들어 가족들간의 소통을 이끌어내 가족구성원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예정인 하반기 기수는 7월 대상자를 공개모집한 후 세부 교육 계획을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은 2012년도부터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와 청소년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인성교육, 공동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주말 문화 프로그램의 필요 때문에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농·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거주 아동ㆍ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굴된 정책이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으로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또래 간․가족 간 소통으로 건전한 여가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한다.”며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한 가족은 하반기에는 꼭 참여해 좋은 경험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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