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대게’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8일
| |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브랜드화가 곧 국가성장전략으로 여겨져 각 지자체별로 도시 이미지 구축 및 특산물의 브랜드화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8일 서울 청담호텔프리마에서 개최된 국내 최고 브랜드 선정 행사인 ‘2013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영덕군(군수 김병목)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일간스포츠와 한경비지니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2013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여성소비자 총 4681명을 대상으로 가구,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29개 부문, 377개 기업, 106개 지자체 브랜드 선호도를 엄격하고 공정하게 조사해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고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상승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맛이 일품이라 전국의 미식가들이 으뜸으로 꼽는 음식이다. 특히, 영덕대게는 청정영덕의 연안 앞바다 수심 200m 지점에 갯벌이 없고 깨끗한 모래로만 되어 있는 천혜의 환경에서 서식하여 다리가 길쭉하고 속살이 푸짐하며 유난히 쫄깃한 맛을 간직하고 있어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영덕대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한 “201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수산물 부문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 “2013 코리아 탑브랜드” 지역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이번의 ‘2013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브랜드 부문 3관광의 영예를 2년 연속 안았다.
이에 영덕군은 영덕대게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여 동해안 1조원 대게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점하여 지역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이를 다른 관광자원과 접목시켜 영덕군 전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덕군은 “지금은 인근 지자체에서도 대게를 많이 어획하고 대게 앞에 지자체 이름을 붙여 홍보를 하고 있으나, 영덕대게가 이와 같이 2년 연속 브랜드 부문 3관왕을 수상한 것은 영덕대게가 최고의 명품 브랜드임을 인증 받은 것이다. 앞으로 영덕대게의 자원보호와 세계적인 브랜드 육성에 더욱 힘을 쏟아 가겠다.”고 밝혔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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