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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효문화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에 앞장

- ‘할머니, 할아버지’시제 백일장 개최 등 다양한 행사 추진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0일
↑↑ 복사꽃 축제 할배할매의 날 부스 운영 장면
ⓒ CBN 뉴스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17일 봄향기 가득한 오십천 둔치에서 제18주년 군민의 날 및 복사꽃 큰잔치 부대행사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생대회와 백일장’이 열렸다.

 이날 사생대회와 백일장은 사라져 가는 효 문화, 핵가족화로 인해 무너지는 공동체 회복을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시제로 제시해 할머니, 할아버지 등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경상북도에서 추진중인 ‘할매할배의 날’ 취지에 발맞춰 노인복지시설과 아동간의 결연을 통한 조손간 만남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월 1회 무료영화상영,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언론보도 및 행사시 부스운영 통한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시책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덕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과 손자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며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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