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행복더하기' 농장 체험
- 가족간에 공감대 형성과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4일
| |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40명과 함께 지난 2일 창수면 룰루랄라 농원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 더하기’ 가족 교육ㆍ문화ㆍ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교육, 여가문화 환경조성 도모, 사회적응력 향상과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창수면(구 미곡중학교) 룰루랄라 체험장에서 운영하는 허브농장을 찾아 허브 화분만들기, 들꽃을 이용한 액자꾸미기,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농장물로 도시락 만들기 체험 등 강사 선생님들의 설명과 함께 여러 가지 식물들을 만져보고 잎을 따서 냄새도 맡아보면서 아동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활동위주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했던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새 봄의 싱그로움 속에서 창수면 허브농장에서 가진 허브따기, 허브화분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문화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드림스타트 문화체험을 딸과 함께 자주 이용하게 되면서 공감대도 많이 형성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족 분위기가 좋아졌다.” 며 “어려운 사람들에게 항상 좋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자연을 관찰하고 경험해 자연을 느낄수 있는 계기와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을 접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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