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및 E-비즈니스 활성화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가치 창출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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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SNS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의 변동과 FTA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고 스마트폰 사용자 3천만명 시대를 맞아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자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농업기술센터가 시대흐름에 맞춰 농업인 3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기술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은 특히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활용한 농장홍보 및 마케팅 기법과 스마트폰 활용법까지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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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교육으로 편성해 농업인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스마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지 않고서는 농산물을 판매하기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하며 “SNS를 통한 차별적인 브랜드 조성 뿐 아니라 사이버농업인 리더그룹도 만들도록 해서 영덕농산물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