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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소농 역량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매진

- 자율모임체 활동으로 비용절감과 품질 향상에 기여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1일
↑↑ 지품 삼화리 복숭아 농장에서 열린 크로스 코칭 장면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경영개선실천 교육 참석, 자율모임체 운영 등을 통해 역량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월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한 이후 2월 심화교육, 3월~4월에는 5회에 걸쳐 후속교육으로 경영개선 교육,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이론 및 실습, 역량개발, 정보화 교육, 크로스 코칭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후속교육에서는 강소농 농업경영체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블로그 및 SNS를 이용한 마케팅 교육, 6차 산업으로의 전향을 미리 계획하는 농장디자인 교육, 농업경영체 농장 현장 크로스코칭을 통한 문제점 발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브랜드 마케팅 교육에서는 농업경영체 대표가 직접 그린 농장로고를 명함, 포장박스, 블로그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AI) 파일로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다.

 2015년 강소농 자율모임체로는 회원 간의 블로그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행복한 물래방아’, 농산물 유통에 관해 연구하는 ‘블루원’, 컴맹탈출을 목표로 하는 ‘컴맹탈출’로 각 10여명으로 구성된 3개의 자율모임체가 결성되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교육과는 별도로 매달 1~4회 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영개선실천노트 점검 및 자율모임체 활동으로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교육을 통해 적기적소에 노동력 및 자재의 투입을 유도해 비용을 절감하고 농산물 품질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강소농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최고 농업경영자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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