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7일(수) 오전 10시 영덕문화체육센터 내 여성회관에서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이상민) 및 여성대학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여성대학' ‘방과 후 아동지도사 2급 자격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2시간-10:00~12:00) 총10회(20시간)에 걸쳐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성대학은 기존의 기본적인 소양교육에서 탈피해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위탁교육을 체결해 ‘방과 후 아동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방과 후 아동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유치원ㆍ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 복지교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해져 최근 인기가 높은 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다.
차상두 주민복지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대학 개강을 축하하며 “10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높은 사회참여 욕구에 부응해 다양한 사회활동 연계 프로그램과 능력개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역여성들의 사회참여지원과 능력개발 기회제공을 위해 지난해 대비 예산을 늘려 올해 총 5개의 강좌를 개설ㆍ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