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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담배연기 없는 영덕만들기' 캠페인 펼쳐

- 세계 금연의 날 (5월31일)을 맞아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1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보건소는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지난달 29일(금) 영덕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영덕교육지원청 및 보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중학교에서 영덕읍 시가지까지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학교전체가 금연구역입니다”를 주제로 관내 학생들에게 학령기 청소년흡연의 심각성과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와 학교주변과 기존 흡연자들의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덕교육지원청과 연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과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담뱃갑 경고그림 및 웹툰 그리기’ 공모전을 열어 학교별 우수작 3점을 접수, 교육청 주관 심사를 통해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각각 대상 1명, 금상1명, 은상5명, 동상 7명을 선정해 학교별 자체 시상할 계획이며,

 학교별 흡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금연전문 강사를 지원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금연체험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학령기 청소년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려 흡연 예방과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

 영덕군보건소(소장 곽성호) 관계자는 “흡연시도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금연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세대의 중심인 청소년들이 흡연에 대한 호기심에 빠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또한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되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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