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영덕우체국 ‘행복을 배달하는 빨간자전거’ MOU 체결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8일
| |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18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 김방국 영덕우체국장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우체국과 ‘행복을 배달하는 빨간자전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의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양 기관이 체결한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업무협약은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장기간 결식, 한겨울 난방상태, 심각한 건강이상징후 등 생활상태를 확인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군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제보하면 신속히 대응하여 해결하고,
| | | ⓒ CBN 뉴스 | | 65세이상 1가구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거동불편 민원인이 전화로 민원을 신청하면 군에서 민원서류를 발급해 집배원이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우편물 배달중 주민불편 사항이나 위험사항등을 발견하면 즉시 군에 신고하고, 군에서는 선제적 대응으로 사회 안전망을 확보한다는 정책이다.
뿐만 아니라, 영덕군과 영덕우체국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공동 참여키로 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정부3.0 운영에 따라 영덕군내 기관끼리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 증가와 군민행복실현에 더욱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행복을 배달하는 빨간자전거를 통해 전달받은 소외계층과 집배원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훌륭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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