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경보화석박물관 '2015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진행-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17일
| |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경북 영덕군 남정면 소재의 경보화석박물관(관장 강해중)이 '2015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초·중학생을 위한 무료 체험행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길 위에 인문학’은 학교 교과과정 연계, 박물관별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경보화석박물관은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이라는 체험프로그램을 이미 지난 4월에 2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는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은 경보화석박물관의 김덕환 학예실장의 강의와 김영민, 김수은 학예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박물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된 유물을 학교 혹은 강당에 이동전시해 교실 속 작은 특별전을 열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생태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초·중학교나 학급은 30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체험과 관련된 모든 비용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참여 가능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전화(☎732-865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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