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향 가득한 '황금은어' 잡으러 청정 피서지 영덕으로 오세요!!
- 오는 31일~내달 2일, 영덕황금은어축제 오십천 둔치서 개최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7일
| | | ↑↑ 영덕황금은어축제 전경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015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영덕군 영덕읍 문화체육센터 앞 오십천 둔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덕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황금은어”는 예로부터 수중군자, 청류의 귀공자로 불리며 신라시대나 고려시대에도 나라의 진상물로서 당시의 고관들이 즐겨먹는 진미였으며, 조선시대에는 더욱 귀중히 다루어 임금님께 진상하였다고 한다. 특히 영덕의 황금은어는 아가미 밑에 진한 황금색 띠가 있고 은은한 수박향이 일품이라 다른 지역의 은어와는 구별 된다.
영덕군이 주관하고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영덕황금은어축제』는 영덕 명품 특산물인 영덕황금은어를 먹을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 부대행사, 공연행사를 준비해 여름을 맞아 영덕군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한가득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황금은어 반두잡이체험, 어린이 맨손잡이 체험, 어린이 물놀이시설 운영, 수상 자전거 체험장 운영, 황금은어를 찾아라(가족 보물찾기), 은어구이 숯불 체험장 운영 등이 계획되어 있다.
맑은 오십천에서 직접 반두(그물)을 들고 은어를 몰이해서 잡은 은어를 바로 옆 숯불 체험장에서 구워 먹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맨손잡이 체험과 산과 강이 어울어진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등은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은어 활어․구이용 판매장 운영, 황금은어 요리 시식회, 황금은어 가족 골든벨 등이 계획되어 있어 영덕 황금은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공연행사로는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 영덕황금은어 가요제, 판타스틱 버블, 마임쇼 공연, 불꽃 축제, 야간영화상영 등을 준비해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덕군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황금은어와 물고기를 소재로 한지전등 1,075점을 직접 제작하여 축제에 전시 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도심의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맑은 1급수가 흐르는 오십천에서 수박향을 가득 머금은 황금은어를 잡으면서 모두가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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