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창작뮤지컬‘레미제라블’무료 공연 '대성황'이뤄
- 예주문예회관에서 7월 18(토) 2회 공연 1,100여명 만석 기록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0일
| | | ↑↑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장 로비 모습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예주문화예술회관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연기되었던 문화예술공연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을 지난 18일(토) 오후 3시와 저녁 7시, 2회 공연 하였는데 1,100여명이 관람 공연장 객석 전석을 가득 채우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민선6기 취임 1주년 기념 축하공연으로 개최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신도청시대 변화하는 영덕 만들기를 위해 전 군민이 화합할 수 있게 무료공연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무료공연을 통해 더욱 많은 영덕군민들이 관람해 지역간, 세대간 문화적 격차 해소와 문화예술분야 공감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국내에는 ‘장발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위고의 대작을 2008년에 창작뮤지컬로 제작해 2014년까지 총 5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으로, ‘용서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응집력 있는 연출과 아름다운 음악, 웅장한 세트, 오페라 배우 중심의 드라마틱한 발성과 최상의 연기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창작뮤지컬이었다.
공연을 본 관람객들 대부분은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배우들과 화려한 무대, 아름다운 음악이 조화가 되어 아주 즐겁고 기억에 남는 관람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많이 유치 공연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주문예회관 관계자는 “객석을 가득 매운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재미있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엄선하여 군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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